겨울철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한파! 어떻게 하면 추운 날씨를 잘 이겨내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을까요? 슬슬 기온이 떨어지는 가운데, 요령껏 한파 대비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한파의 위험성
한파가 발생하면 우리 몸에서는 동상이나 동창, 저체온증과 같은 증상이 생겨버리는데요. 이것은 사망까지도 이를 수 있어 가볍게만 볼 문제가 아니랍니다. 또한, 신체적 피해 외에도 농/축/수산업에 종사하시는 분들과 전력 급증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가기도 하니 미리미리 대비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나 혼자뿐만이 아니라 주변에 사는 이웃들을 위해서도 알아두시는 게 필요하겠죠.
2. 한파 대처하기
겨울철에는 영하 온도까지도 쉽게 떨어지게 되고, 폭설과 같은 현상이 일어날 수도 있는데요. 항시 TV나 인터넷 뉴스 기사를 통하여 기상 상황을 지켜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이나 친구, 이웃들과도 이러한 상황을 공유해주시면 좋은데요. 한파로 인한 피해가 큰 만큼 주의 깊게 체크해주시는 게 필요합니다.
혹여나 신체에 한랭질환 관련된 증상이 발발할 수 있는데요. 미리 집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병·의원 위치를 알아두고, 저체온증 환자가 발생하지는 않는지 확인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 심뇌혈관질환자들은 이러한 온도 변화에 민감하기 때문에 더욱 유의하여 지켜보시는 게 중요합니다.
3. 집 배관, 기구 확인하기
그다음으로는 집 난방 기구나 배관 상태를 살펴보시는 게 좋겠죠. 보일러나 배관, 난방 기구는 평소에 주기적으로 정비하고 관리하며 화재가 일어나지 않게끔 해야 합니다. 또한 동파가 일어날 것을 대비하여 계량기 등은 보온 조치를 사전에 행해주시는 게 좋은데요. 변압기도 미리 점검하여 과부하가 일어나지 않게 해야 합니다.
수도계량기, 수도관, 보일러 배관은 입지 않는 옷이나 보온재로 채우고 테이프로 밀폐시키는 것이 좋은데요. 찬 공기 유입을 막고 어는 것을 방지해줍니다. 또한 집을 오랜 시간 비울 때는 수도꼭지를 살짝 열어 물이 흐르도록 하는 게 좋습니다. 수도관이 만약 얼었을 땐 드라이기나 따뜻한 물로 녹여주시는 게 좋습니다.
4. 준비하면 좋은 물품
집에는 손전등, 비상 식음료, 라디오 같은 물품을 준비해두시는 게 정전을 대비할 때 좋습니다. 또한 내복과 목도리, 모자, 장갑도 보온 유지에 필수적인 물품인데요. 생수와 용수까지도 미리 준비해두신다면 한파로 인한 단수에 적절한 조치가 될 것입니다.
5. 실내에서 필요한 보온 유지
야외에서 무리한 활동은 자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정한 온도가 유지되는 실내에서 안정을 취해주는 게 좋은데요. 무엇보다도 따뜻한 담요와 음료, 옷으로 체온이 잘 유지될 수 있게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영양 섭취와 수분 공급에도 문제없게 해야겠죠. 한파가 계속 발생할 때 실내 온도가 4도 떨어지게 되면 심혈관 관련한 질환 사망률이 5퍼센트나 높게 상승하는데요. 뇌경색 발병 위험까지도 있으므로 참고하시는 게 좋습니다.
6. 동상에 걸렸을 때
만약에 심한 한기가 느껴지거나 기억상실, 방향 감각을 잃는 둥, 발음이 불분명하고 피로감이 과하게 느껴질 땐 저체온 증세로 의심할 수 있습니다. 병원에 들러 적절한 진료를 받아야 하는데요. 혹여나 동상에 걸렸을 때도 불에 쬐거나 비비거나 하는 행동도 금해주셔야 합니다. 따뜻한 물로 씻으신 뒤 보온 유지한 상태에서 병원으로 가셔야만 합니다.
7. 독거노인, 장애인 이웃에게 관심은 필수
거동이 불편한 노인, 신체가 허약한 사람, 환자를 장시간 두고 외출해야 할 경우엔 이웃이나 친인척에게 보호 요청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홀로 거주하시는 분들께는 수시로 안부를 확인하여 건강 상태를 체크해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세한 행동 요령은 행정안전부 국민재난안전포털 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한파와 관련된 사항들 꼼꼼히 체크하셔서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https://www.safekorea.go.kr/idsiSFK/neo/main/mai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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