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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란 무엇일까요? 요즘 예능 방송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많이 쓰이는 용어입니다. 저도 처음에 생소하게 느껴졌는데, 뜻을 알고 나니 아- 이게 이 뜻이었구나 이해가 가더라고요. 아마 이글 보시는 분들도 한번 이해하시고 나면 커뮤니티나 방송 보실 때 수월해지실 것 같습니다.

 

 


MZ세대란?

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밀레니얼 세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태어난 Z세대를 통칭하여 뜻합니다. 결국 1980~2000년대 초까지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죠.

 

 

왜 이런 구분이 이루어졌을까?

많은 분이 아시겠지만, 1970년대까지는 아날로그에 익숙한 시대였는데요. 하지만 이후 80년대에 디지털 기기가 보급되기 시작하면서 기존 연령층보다 디지털 환경에 더욱 익숙해지게 된 것입니다. PC 및 모바일을 사용하며 SNS 등에서도 강한 영향력을 끼치는 소비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이전 조부모, 부모 세대와는 다르게 전쟁이 없고 의식주가 좀 더 풍족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태어난 경우가 많은데요. 그러면서 IMF도 겪으며 경제 위기까지 체감해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워라벨(개인적인 삶의 행복, 여가의 가치 중시), 현재의 행복을 위한 소비 등을 추구하는 경향도 있지만 동시에 금전에 대하여 현실적인 감각(미래를 위한 투자) 경향도 동시에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 MZ세대의 특징은

가치관의 변화가 다르다고 보시면 됩니다.

 

  • 집단 < 개인의 행복
  • 물건의 소유 < 공유 (렌탈 및 중고 상품 이용 등)
  • 상품 < 경험 중시 소비문화 (인스타 맛집, 골목식당 프로에 나오는 맛집 등 경험 위주 소비 선호)
  • 가치나 메시지가 담긴 특별한 물건을 구매하는 것을 선호
  • 소비의 가치(기업의 도덕성, 윤리, 정의 등을 기준으로 세워 소비하기도 함 : 불매 운동, 돈쭐, 각종 챌린지 등이 유행하는 이유)
  • 트렌드, 이슈성에 민감
  •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등을 체감하며 환경 이슈에 민감 (환경을 위한 굿즈 소비, 리필 용품 사용 등)

 

 

부작용

MZ세대에서 흔히 나타나는 말이 n포 세대라는 것입니다. 결혼이나 연애, 출산, 집, 경력과 같은 n 가지를 포기한 이들을 뜻하는 신조어입니다. 높게 뛴 집값으로 인해 내 집을 장만하기 어려워하고, 그로 인해 결혼도 힘들어지니 포기하는 청년들이 많아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결혼해도 맞벌이했을 때 아이를 풍족하게 키우지 못할 거라는 생각에 출산까지도 포기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금수저, 은수저, 흙수저 등의 용어가 생겨난 것도 태어나면서부터 출발선이 다르다는 인식이 퍼져있습니다. 부모의 도움을 받은 청년들은 쉽게 사업도 하고 자산도 불리는 데 반해, 도움을 받지 못한 청년들은 혼자 열심히 모아도 한계가 있기에 사회에 대한 박탈감이 큰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암호화폐(코인), 주식 등 재테크 인기가 높아져 가는 이유도 이러한 배경 때문인데요. 굉장히 낮은 적금 이율로 월급만 모아서는 집 한 채 장만하기 어렵겠다는 인식이 크기 때문에 암호화폐나 주식 같은 금융 투자에 청년들이 몰리고 있는 추세입니다. 오히려 이런 방식으로 자산을 불리는 사례도 등장하고 있어 현대 MZ세대에게는 필수 아닌 필수가 되어버린 분야죠.

 

 


 

어쨌든 이렇게 짧게 MZ세대에 대해 설명해 드려보았는데요. 태어난 시대적 배경과 환경 등에 따라 다를 수밖에 없는 가치관! 만약 주변에 MZ자녀분이 있다면 이러한 특징을 통해 더 잘 이해해주고 공감해주시면 많은 대화를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에도 좋은 정보로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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