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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우울증 증상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 사춘기로 인해 극심한 감정 변화가 찾아오는 청소년들에게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조기에 발견하고 회복될 수 있게끔 도와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혼자서는 극복하기 어려운 마음의 병이기 때문입니다. 성인들에게서 나타나는 증세들과도 비슷한 양상을 띠는데요. 먼저 아래에 있는 자가 진단법으로 체크해볼 수 있습니다.

 

 

1. 자가 진단해보기 

참고용으로 자가 검사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이들은 자신의 기분이 어떠한지 표현을 잘하지 못하고, 행동으로 나타낼 때가 많은데요. 특히 나이가 어릴수록 자존감이나 집중력 등 이런 개념을 아직 잘 이해하지 못하기에 표현하기를 더 어려워한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부모님들이 세밀하게 관찰해주시면 더욱 도움 될 것 같습니다.

미성년자 대상 우울증 자가진단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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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우울증 자가점검 리스트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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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체 왜 생기는 걸까요? 원인은?

뇌에 신경전달물질의 부조화 때문에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세로토닌이라는 물질 부조화가 생길 때 수면 장애가 발생하기도 하고, 짜증이나 불안감이 증가한다고 밝혀졌습니다. 노르에피네프린이라는 물질은 피로감과 우울감에도 영향을 끼친다고도 합니다.

 

부모에게서 영향을 받기도 하는데요. 유전적으로 부모가 우울증이 있으면 자녀도 앓을 확률이 일반인보다 3배나 높다고 해요. 특히 일란성 쌍둥이일 경우에는 70% 확률로 일치하므로 유전적인 질환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후천적으로 발생할 수도 있는데요. 자라면서 가정적인 환경, 학교나 대인 관계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안정적으로 사랑받고 자란 아이들도 이러한 질환을 앓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복합적인 요소들이 작용하여 청소년 우울증이 발병해버리는 것이죠.

 

 

■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이유

감정적으로 예민한 시기인 만큼 충동적인 선택을 할 수 있으므로 더욱 유의 깊게 보아야 하는데요. 학업에 대한 압박, 교우 관계의 어려움, 왕따, 가치관의 혼란, 가정환경에 따른 상처,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함께 내면의 스트레스와 혼란이 극에 달한다면 대화 단절, 분노, 공격성을 띠기 쉽습니다. 또한, 그러한 아픔을 타인에게서 위로받고 싶어 하고 절망이나 우울감을 해소하고 싶어 하는 욕구도 생깁니다.

 

방치하면 더욱 증세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앞으로 건강한 삶을 꾸려나가기 위해서는 어른들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할 수밖에 없는데요. 가족과 함께 전문 기관에 방문하여 치료받는 것이 좋고, 심리적인 스트레스와 마음의 상처, 낮은 자존감을 함께 극복해나간다면 우울증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 어떻게 대해주면 좋을까?

청소년 우울증을 겪고 있는 사람이 주변에 있다면, 이야기를 잘 경청해주시고 그들의 고민과 어려움, 불안감에 대해서 절대 조롱하거나 무시하고 터무니없는 것으로 취급해서는 안 됩니다. 진심으로 들어주시고 솔직하게 본인의 생각을 나눌 수 있게 하세요.

 

이 세상에 혼자가 아님을 느끼도록 알게 해주시고, 전문 기관을 찾아 상담받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이렇게 청소년 우울증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나이가 어리다고 가볍게 생각하시는 것보다 진심으로 그들의 말을 들어주고 극복할 수 있게 관심 가지고 도와주는 게 필요합니다. 당장엔 힘들게 느껴져도 알맞은 곳의 도움을 받는다면 행복한 삶을 다시 꾸려나가실 수 있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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