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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 시간에는 햄스터들의 사료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 텐데요. 워낙에 시중에 판매하고 있는 제품들이 많아서 어떤 걸 먹이로 줘야 할지 궁금해 하시는 분이 많을 거예요. 어떤 제품을 고르든지 간에 잘 알아보고 사셔야만 햄스터 건강도 지킬 수 있고, 이중 지출도 막을 수 있으니 꼼꼼히 체크하시는 게 좋아요.

1. 해바라기 씨를 햄스터에게 주사료로 줘도 될까? - 절대 NO!!!

어릴 때부터 햄스터 하면 해바라기 씨가 먼저 생각날 정도로 우리에겐 당연한 이미지로 굳어졌는데요. 그래서 실제로 사료는 따로 안 사시고 해바라기 씨만 잔뜩 먹이시는 분이 많아요. 하지만 이건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랍니다. 햄스터가 실제로 해바라기 씨를 매우 좋아하긴 하지만, 높은 지방 함량으로 인해 쉽게 비만이 될 수 있습니다. 살이 너무 찌게 되면 햄스터 수명이 단축될 정도로 건강에 해를 끼치는데요. 그렇기에 아무리 아이가 좋아하더라도 일주일 급여 양을 소량으로 정하셔서 조금만 먹이시는 게 좋습니다.

2. 저급 혼합 사료도 안 돼요!

아마 마트나 샵 등에서 분양을 받아오시는 분들은 처음에 아무 사료나 구매하시곤 할 텐데요. 가격이 저렴하다고, 혹은 포장이 예뻐 보여 저급 사료들을 가져오시는 것이죠. 하지만 햄스터에 대해서 공부하게 되신다면 하지 않을 행동일 거예요. 영양성분표를 살펴보면 적절한 영양 비가 포함되지 않았을뿐더러, 당분이나 인공색소도 들어가 있음을 알 수 있어요. 또한 햄토리들에게도 기호도가 낮은 내용물도 포함되어 있지요. 그렇기에 제대로 된 먹거리를 사려면 영양 성분이나 유해성 물질은 없는지 꼼꼼히 따질 기준이 있어야겠죠.

3. 햄찌 집사들이 많이 선택하는 사료 BEST 4

1) 독일의 fp, fk 직구 사료

가장 고급이라는 평을 받는 사료입니다. 다만 직구로 구하실 수 있는데요. 해외 배송을 해야 하므로 다소 과정은 어렵고 번거롭긴 합니다만, 영양 비는 골고루 들어가 있어 많이들 선호하시는 제품입니다. 구성도 좋고 여러 가지 자연주의 사료, 간식, 체험 먹이 등이 풍부하게 판매되고 있는 사이트이지요. 번거로워도 좋은 질의 먹이를 먹여주겠다 하시는 집사분들은 두 브랜드 제품 중 알맞은 걸로 골라보셔서 먹여보셔도 괜찮습니다.

2) 로디펫 주니어, 시니어 (드워프, 골든)

로디펫 사료는 드워프, 골든 용 그리고 1살 미만(주니어), 1살 이상(시니어) 시기별로 먹일 수 있는 제품이 나와 있습니다. 국내 쇼핑몰에도 많이 판매되고 있으니 인터넷에서 쉽게 사보실 수 있는데요. 국내에서도 많은 햄스터 집사님들이 먹이시는 제품이라 믿을 수 있는 사료입니다. 독일에서 만들어진 유기농 펫 사료로, 노란 수수, 보리, 귀리, 호박씨, 당근, 호밀, 완두콩 등 많은 재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3) 버니 드워프, 골든 드림 엑스퍼트

버니도 굉장히 유명한 햄스터 사료라고 볼 수 있는데요. 역시나 적절한 영양성분들과 재료의 함량으로 많은 집사분이 선호하는 제품 중 하나입니다. 로디펫과 더불어 대표적인 햄찌 주사료죠. 다만 베이직드림 엑스퍼트 두 가지 종류로 나누어져 인터넷에서 판매하고 있는데요. 두 버전의 차이점은 펠렛, 녹두, 압축 사료의 유무, 밀웜의 함량 차이 등에 따라 구분되는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골든 용도 마찬가지로 추가 재료의 유무에 따라 달라졌는데요. 보통 드림 엑스퍼트가 더 선호도가 높긴 하지만, 키우시는 아이 상태에 따라 베이직을 선택하셔도 되니 참고 바랍니다.

4) 패러그린 프리미엄 드워프, 골든

마지막으로 근래 들어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사료 중 하나가 패러그린 제품인데요. 역시나 괜찮은 영양성분들로 많은 분께 초이스 받고 있는 사료랍니다. 골든 용과 드워프 용으로 나누어져 있고, 국내 쇼핑몰 어디에서나 편하게 사실 수 있어 선호도가 높습니다. 병으로 되어 보관에도 용이한게 장점인데요. 햄스터를 키우시는 많은 분이 믿고 사는 식품인 만큼 걱정 없이 우리 아이에게 급여해주셔도 좋답니다. 소분용과 완품용 모두 사보실 수 있어 더욱 편리하죠.

4. 글을 마치며

이렇게 오늘은 햄찌들의 사료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500g 완품을 하나만 사셔도 최소 2~3달은 먹일 수 있답니다. 사료 값도 별로 들지 않는 만큼 반려 동물로 데려온 우리 아이 먹거리는 책임지고 좋은 걸로 사주시면 좋겠죠. 이외에도 주사료와 보조사료 7:3 비율에 맞춰 급여하시는 경우도 많은데요. 영양분을 꼼꼼하게 보충하여 먹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제가 위에 말씀드린 4가지 제품은 단독으로 급여해도 상관없는 주사료인데요. 저거 하나만 구매해 먹이셔도 상관은 없답니다. 그리고 꼭 알아두셔야 할 게, 햄스터들마다 식성이 다르고 기호도가 다르다고 볼 수 있는데요. 아이마다 편식하는 사료도 다르기 때문에 여러 가지를 먹이면서 잘 먹는 걸로 골라주시면 돼요. 사료 소분해서 판매하는 곳도 있으므로 여러 군데 잘 둘러보셔서 좋은 구매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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