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브로콜리


브로콜리 보관하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냉장이랑 냉동 두 가지가 있는데요. 원하는 쪽으로 선택하셔서 두고두고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주부님들이나 자취생분들이라면 꼭 알아두셔서 맛있게 요리해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냉장 보관법부터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냉장 보관법

  1. 줄기 단면을 잘라내어 뻣뻣한 밑동은 버려주세요.
  2. 송이들을 한입 크기로 쪼개주면 좋은데요. 손으로 꺾어주시면 상처 없어 더 좋습니다.
  3. 물에 소금과 밀가루를 넣어 5분 정도 문지르며 씻어주세요.
  4. 다음엔 물기를 말려주세요.
  5. 밀폐용기에 키친타월을 깔아줘요.
  6. 그 위로 브로콜리들을 간격을 두고 올려줍니다.
  7. 위에 키친타월을 다시 올려주세요.
  8. 밀폐용기 뚜껑을 닫고 냉장고에 넣어주면 됩니다.


*대충 물로만 씻으면 안 되는 이유 : 흐르는 물에만 씻으면 안까지 흡수되는 게 아니라 표면에서 튕겨 나가는 것을 보실 수 있을 텐데요. 브로콜리 안에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벌레와 알들이 숨어 있습니다. 소금과 밀가루, 식초 등 제대로 세척해야만 흡착되어 이물질들을 배출시킬 수 있어요. 그러니 대충 씻으면 절대 안 된다는 사실!


중간중간 키친타월을 갈아주면 2주까지도 보관하여 먹을 수 있답니다.


냉동 보관법

  1. 냉동실에 넣을 브로콜리는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데쳐주세요. 1분만 가볍게 데치세요. (1분 이상 데치게 되면 비타민C를 비롯한 항암물질과 엽산 등 영양소들이 파괴됩니다.)
  2. 바로 찬물에 옮겨 담가주세요.
  3. 식힌 브로콜리를 건져 적당한 크기로 쪼개거나 잘라 주세요.
  4. 밀폐할 수 있는 용기나 지퍼백에 넣어 냉동실에 넣어주면 됩니다.


한 달 이상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 브로콜리 생으로 먹어도 될까요? 데치는 이유

생으로 먹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배에 가스가 차고 속쓰림 유발하는 요인이 되기도 하니, 이왕이면 세척 후 데쳐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을 가진 분들은 생으로 드시는 건 자제하시면 되겠습니다.

* 브로콜리 안에 있는 벌레 먹어도 될까?

벌레가 있는 것은 농약을 치지 않았다는 뜻과도 같습니다. 더 안심할 수 있겠죠? 깨끗하게 씻어 이물질과 벌레를 제거하고 드시면 된답니다.


+) 추가
* 남은 브로콜리로 할 수 있는 요리들
어떤 음식을 만들 수 있을까요? 일단 브로콜리 전이 있는데요. 부침가루와 양파, 버섯, 달걀, 고추, 당근, 물, 소금 등을 이용해서 전으로 만들어 드시면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메뉴가 완성됩니다.

혹은 브로콜리 스프를 만들어 드셔도 좋아요. 밀가루와 우유, 버터를 프라이팬에 볶아 루를 만들어 주면 되는데요. 브로콜리와 양파, 감자 등을 볶은 후, 물과 우유를 부어준 뒤 치킨 스톡을 넣어 간을 해주면 된답니다. 아까 만든 루를 넣고 파마산 치즈도 솔솔 뿌려주면 됩니다. 그러면 따뜻한 브로콜리 스프가 완성됩니다.

그 외에도 두부무침, 마늘 볶음, 파스타 요리에도 넣어 드시면 더욱 맛있는 식사를 즐겨보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브로콜리 보관하는 방법 알려드려 보았는데요. 잘 손질하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으니 식자재 어떻게 둘지 고민하셨다면 이제 이 글만 따라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