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 보관방법 오래 먹을 수 있는 꿀팁! 효능까지 정리

 

귤 보관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겨울이면 생각나는 과일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죠. 따뜻한 이불 속에 누워 귤 하나 까먹으면 소소한 행복이 느껴집니다. 그 때문에 겨울마다 한 박스씩 집에 놓고 드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하지만 잘못 보관하면 금방 물러지고, 곰팡이가 피어버리는 탓에 골치가 아파 오기도 합니다. 오늘은 한 달동안 오래 보관할 수 있는 꿀팁을 말씀드릴게요.

 

 

<보관방법>

1. 먼저 무르거나 상한 것, 터진 것은 미리 골라 빼줍니다.

금방 상해버릴 수 있으므로 사 오신 이후에 빨리 드시는 게 좋아요. 그대로 놔두다가는 다른 귤까지도 상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껍질이 말랑한 것부터 먼저 드시고 단단하고 색이 푸르스름한 것은 나중에 드시면 됩니다.

 

 

2. 상자에서 귤을 모두 꺼낸 뒤, 상자 바닥에 신문지 2장~3장을 깔아줍니다.

통풍이 잘되게 하고, 습기가 차는 것을 막아주기 위함입니다. 신문지로 도톰하게 바닥을 깔아주세요.

 

 

3. 그다음엔 상자 안에 귤을 넣어주면 되는데요. 서로 달라붙지 않게 간격을 띄워줍니다.

(귤끼리 부딪치면 수분이 생기고, 쉽게 상합니다. 꼭 간격을 띄워주시거나 혹은 종이나 신문지로 낱개 포장하는 방법도 괜찮습니다.)

 

4. 한 층을 쌓고, 그 위에 신문지 2장을 덮어준 뒤, 다시 그 위에 귤을 띄엄띄엄 놓아 2층을 만들어줍니다.

 

5. 이런 식으로 반복해서 모든 귤을 넣어주면 되는데요. 그다음엔 섭씨 3도나 7도 사이 온도에서 보관해줍니다.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베란다, 창고에 보관해주시면 되겠습니다. 혹은 김치냉장고나 냉장고 과일 칸에 넣어두셔도 됩니다. 

 

*1도 이하는 냉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유의하세요.

 

<귤 씻는 방법>

어차피 껍질을 까서 먹는데, 굳이 또 씻어야 하는지 궁금하실 텐데요. 표면 세척을 해주면 농약과 미생물 제거로 곰팡이 피는 것을 예방해줄 수 있습니다.

 

(1) 큰 그릇(볼)에 귤을 담아주세요.

(2) 소금이나 베이킹소다를 1~2스푼 넣어주세요.

(3) 물을 가득 담아준 뒤 1분에서 2분 정도 방치해 줍니다.

(4) 그릇(볼)을 여러 번 흔든 뒤 깨끗한 물로 헹궈주세요.

(5) 다 씻었으면 물기가 다 마른 뒤에 보관해주시면 된답니다.

 

 

*그리고 껍질에 광택이 나거나 미끌 거리는 귤은 광택제를 바른 것이기 때문에 껍질을 차나 팩으로 활용하지 마시고 버리시는 게 좋습니다.

 

 

<잠깐! 건강 상식 : 귤 효능>

비타민C가 풍부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면역력 증강과 항산화 기능을 해주어 감기 예방이나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답니다. 노화 방지에도 좋고요. 

 

피부 미용과 혈관 관리에도 좋으니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변비와 대장암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데요. 장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주고 독소 배출 등에도 좋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스트레스 감소와 두뇌 발달도 돕는다는 점! 정말 여러모로 유익한 과일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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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겨울이다 보니까 귤 보관법 알아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요. 방법 잘 따라 하셔서 오래오래 맛있게 드시면 좋겠습니다. 저도 이번 겨울은 이 포스팅대로 잘 보관해서 싱싱하게 먹어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