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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줄이 달려있는 통마늘 사진 썸네일
통마늘

 

깐마늘 보관법 알려드릴게요. 한국에서 음식을 하면 꼭 들어가야 하는 재료라고 볼 수 있는데요. 김치부터 시작해서 볶음이나 탕, 찌개류 어디든 안 들어가는 곳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집에 두고 먹을 수 있을지, 오래오래 유통기한을 지키며 보관할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 안깐 마늘, 통마늘은? 

실온

먼저 껍질을 까지 않은 통마늘은 통풍 잘 되는 곳에 걸어두면 되는데요. 수분을 잘 말려서 줄기 째로 걸어둔다면 3개월도 먹을 수 있답니다. 요리할 때마다 하나씩 꺼내서 먹으면 되고요. 수분을 제대로 제거하지 않으시면 말라비틀어지거나 쉽게 썩을 수 있으니 명심하세요.

 

냉장

  • 햇볕에 며칠 동안 말려줍니다. (물기가 전혀 없도록)
  • 신문지를 깔고 마늘을 여러 개 일자로 줄지어 늘어놓습니다.
  • 그리고 신문지로 돌돌 감싸줍니다.
  • 모든 마늘이 신문지에 싸일 때까지 반복해줍니다.
  • 김치통(큰 밀폐 용기) 바닥에 신문지를 여럿 깔아두세요.
  • 아까 돌돌 싸놓았던 것들을 안에 차곡차곡 담아줍니다.
  • 위에 신문지를 덮고 뚜껑을 닫은 뒤 김치냉장고에 보관하세요.

* 1년 동안도 두고 먹을 수 있어요.

 

 

◆ 쪽 마늘은? 

통으로 된 것을 2~4쪽씩 쪼갠 것을 쪽 마늘이라고 하는데요. 겉에 있는 껍질은 까고, 속에만 껍질 있는 상태랍니다. 지퍼백에 넣어서 냉장실 야채칸에 넣어주거나 김치냉장고에 보관해주면 되는데요. 만약 양이 많다면 서늘한 곳에서 몇 시간 말려서 수분 제거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양파망 같은 곳에 넣어 통풍 잘되는 곳에 걸어두시는 것도 좋은데요. 적당히 넣고 중간중간 끈으로 묶어주면 됩니다.

 

 

◆ 깐마늘은 어떻게? 

  • 까맣게 변하거나 썩은 부위는 미리 제거하세요. 놔두시면 다른 것들까지 망가집니다.
  • 껍질을 모두 까준 뒤, 깨끗하게 물로 세척해줍니다. 그리고 물기를 없애주어야 하는데요.
  • 소금이나 설탕을 밀폐 용기 바닥에 뿌려줍니다. (습기 제거, 싹 나는 현상 방지)
  • 그 위에 키친타월 3겹 정도 깔아주고, 깐 마늘을 담아주면 됩니다.
  • 마지막으로 위에 키친타월을 한 번 더 덮어주세요.
  • 냉장고 야채칸이나 김치냉장고 밑 칸온도 변화가 심하지 않은 곳에 넣어주셔야 오래 드실 수 있어요. (너무 차가운 곳은 x)

* 실온에 방치하면 4일이 유통기한이지만, 냉장고에 보관하시면 3주까지 신선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밀봉과 온도가 적절하면 1년까지도 유지가 된다고 합니다.

 

 

◆ 다진 마늘은? 

냉장

  • 깨끗하게 씻고 꼭지를 칼로 제거해주세요.
  • 키친타월로 물기를 없애주세요.
  • 믹서기 등으로 갈아주시면 됩니다. (이때 양파를 한 조각 넣어주면 부패, 갈변 현상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비율은 마늘과 양파 9:1로 소량만)
  •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주세요.

* 보름에서 한 달 유통기한입니다.

 

냉동

  • 다진 것을 얼음 큐브에 넣어 냉동실에 두세요.

 

  • 혹은 지퍼백이나 비닐에 담아주어도 되는데요.
  • 지면처럼 평평하게 펴신 뒤에 겉 부분을 칼을 이용해 조각조각 금을 내듯 선을 만들어주셔도 좋아요.
  • 나중에 얼었을 때 쉽게 한 조각씩 떼어먹을 수 있습니다.

*1년 정도까지 보관할 수 있어요.

 

 


 

깐마늘 보관법과 통으로는 어떻게 두고 먹을 수 있는지 등 여러 가지 팁에 대해서 알아봤어요. 간단하게 정리했으니 메모장에 적어두시거나, 다른 곳에 글을 저장해보셔서 두고두고 활용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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